[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오늘(21일)부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황민현은 21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대체 복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이날 오전 황민현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황도들 진짜 많이 고마워!! 나 잘 다녀올게!! 많이 보고 싶을 거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대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황민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짧게 자른 머리에도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황민현이 오는 3월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면서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민현은 지난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워너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후 그룹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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