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2015년 7월부터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김우빈, 신민아가 9년째 변함없는 애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우빈이 신민아가 촬영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사진이 게재됐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각자의 욕망을 쫓으며 서로를 파멸시켜가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신민아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박해수, 디즈니+ ‘지배종’에 출연하는 이희준, 영화 ‘서울의 봄’에 출연한 김성균, tvN ‘콩콩팥팥’의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김우빈이 신민아를 위해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에는 “‘악연’ 스태프, 배우 여러분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특히 신민아 님 아주 많이 응원합니다”고 적혀 있다. 멘트에서 애정이 뚝뚝 묻어난다.
지난해 12월에는 신민아가 김우빈이 촬영 중인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당시 “김우빈이 이 정도다”라는 문구가 웃음을 안겼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합이 9단인 이정도(김우빈 분)가 범죄를 감지하는 촉과 무도 실력을 알아본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 분)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 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김우빈은 지난 2020년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한솥밥을 먹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거리를 걷고 노천카페에서 여유를 즐겼다. 또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에 함께 출연해 각각 이병헌, 한지민과 호흡을 맞췄다.
현재 신민아는 tvN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우빈도 차기작 ‘다 이루어질지니’로 돌아올 예정이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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