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자신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혤’s club ep7. 청하 얼마나 매력있나 하고 봤더니 청하 청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청하는 혜리와 만나며 인사를 나눈 뒤 “대학교 때 축제에서 선배님을 뵀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는 처음 뵌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혜리는 “진짜 한 번도 못 봤나 보다”라고 반가워했다.
이어 청하는 혜리에게 고민상담을 이어갔다. 청하는 “이제 20대 후반이 되다 보니까 이거를 이제는 못하겠다. 이제는 안 될 것 같아가지고 이제 과감하게”라고 말끝을 흐렸고, 혜리는 “아냐. 할 수 있어”라고 답했다.
혜리는 “아예 ‘180도 바뀌었다’ 이런 느낌이긴 했다. 처음에 콘셉트 사진 떴을 때다”라고 알렸고, 청하는 “음악이 제가 항상 고음이 있었다. 노래도 멜로디컬하고. 근데 그런 게 아예 없다”고 말했다.
청하는 “제가 가요계에서 잠시 한 발짝 떨어져서 있었던 시간만큼 트렌드가 바뀌었을 수도 있고 저도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고 그래서 또 다른 매력으로 도전해 봤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혜리는 “사실 저도 되게 오래 쉬었을 때가 있었다. 진짜 아무것도 안 했다. 그냥 쉬었다. 1년동안 집에 박혀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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