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장애인부모연대 수원지회는 1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과 보건복지부 특화형일자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사업 연계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원불교창필재단으로 노인전문요양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노인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장애특성과 유형을 고려해 특화된 사업으로 지난 201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영기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장은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희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수원지회장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자녀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부모에게도 장애인 자녀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희망적인 소식이 된다”면서 “수원시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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