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공항을 런웨이로 만들 출국룩을 선보였다.

로제는 9일 자신의 채널에 패션문화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굵은 웨이브의 핑크 골드 헤어를 한 로제는 허리 라인이 잘록하게 드러나는 화이트 톱과 미니 스커트를 입은 채 캐리어를 들고 서 있다.

이어 검정 숏재킷에 실버 숏팬츠 등 늘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으로 발랄한 여행룩을 완성했다. 러블리한 펌과 주근깨로 건강미 넘치는 로제의 화보에 팬들도 열광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연말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맺었지만,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독자노선을 선택했다.

제니는 오드아틀리에를 설립하고 1인 기획사로 새출발했고, 리사도 LLOUD와 활동을 시작했다.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비오맘을 통해 독자 행보를 시작했다.

로제 역시 최근 솔로곡 ‘뱀파이어 홀리’를 공개하며 개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