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서‧시민 홍보요원화의 초석인 동해시청 SNS 홍보단 발대식 개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동해시청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KTX 증편, 동해선 철도 전철화 및 고속화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5대 권역별 관광지 업그레이드가 본격화 되면서,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국내외 관광 수요 선점을 위한 전방위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전부서‧시민 홍보요원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협업체계 구축, 전방위 시정 홍보와 성과 우수직원에 대한 보상체계 확립, 피드백을 통한 전시민 동참 유도를 추진 방향으로 정했다.
단계적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는 1단계 스타트업 단계로 동해시청 SNS 홍보단(가칭) 시범 운영을 위해, 내부망을 통해 시정 홍보에 관심이 있고 SNS 플랫폼을 기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원 15명을 홍보요원으로 선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8일 2층 회의실에서 홍보단, 관련부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시 SNS채널 운영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 홍보단 운영계획 및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안내하였다.
앞으로 동해시청 SNS 홍보단은 동아리 형식의 자유로운 활동을 통해 행사, 축제, 관광지, 시설, 숨은 명소 등을 소개하는 시의 홍보 핵심 요원으로 성장하며, 동해시의 매력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올해 SNS 홍보단을 시범 운영, 향후 활동상황 모니터링 후 홍보 시너지가 높을 경우 내년에는 2단계로 동해시청 SNS 홍보단을 확대 운영하고, 3단계 전 시민‘홍보 요원화’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 홍보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관심이 높고 열정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동해시청 SNS 홍보단이 앞으로 홍보 핵심요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전 시민까지 파급력이 확산되어 지역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 동해시로 다수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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