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친환경 패키징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선보인다.
교촌에프앤비의 자회사 케이앤엘팩은 오는 2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KOREA PACK & ICPI WEEK’에 참가한다. 2022년 설립한 케이앤엘팩은 교촌치킨 포장박스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한다.
케이앤엘팩은 ‘국제포장기자재전’ 전용 공간인 1전시장 1홀에 4개 부스를 열고 ‘바스락 보냉 파우치’ 등 종이 포장재 및 완충재, 과일망 등 즉시 생산∙공급이 가능한 11종의 친환경 패키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앤엘팩은 종이 과일망 등 농산물 팩킹 솔루션 제품인 바스락 포켓으로 이번 전시와 연계해 열리는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기업부문 후원기관장상(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한다.
기존 발포재 과일망 대비 친환경적이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과일의 파손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제품력과 기술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케이앤엘팩의 우수한 친환경 패키지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교촌은 앞으로도 케이앤엘팩을 필두로 친환경 사업을 확장하고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하며 탄소 배출 저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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