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삼척체육관에서 개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가 법정기념일인 수산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는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삼척체육관에서 ‘제13회 수산인의 날 강원특별자치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수산인과 초청인사를 포함하여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수산종자 방류행사와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수산종자 방류행사는 삼척항과 갈남항 일원에서 열리며, 이날 냉수성 어종인 ‘뚝지’ 치어 5만 마리와 해삼 10만 미가 방류될 예정이며, 축하공연으로는 지역출신 가수인 신대양과 문희옥의 축하공연과 수산물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본 행사에는 각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수산분야에 공적이 있는 12명의 수산인들이 포상을 받는다.
삼척시 관계자는 “제13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수산인들의 위상과 자부심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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