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디즈니+가 ‘파인’의 공개를 확정하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파인’은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이용해 큰 돈을 벌려는 성실한 악당, 이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선 사건을 모티브로 한 윤태호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또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1, 2와 영화 ‘범죄도시’ 등 히트작을 탄생시킨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연출력을 지닌 강 감독이 먹고 살기 위해 돈과 욕망을 쫓던 시대에 바다 속 유물을 도굴하는 성실한 악당들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캐스팅 라인업도 화려하다. ‘파인’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 내로라 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은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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