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2024 안양춤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17만명의 관람객이 모인 안양춤축제를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문화예술 및 축제·교육·청년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안양춤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위원 4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첫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김의중 안양시 새마을회장을, 기획위원장에 문화공동체 히응의 이하나 대표를 선출했다.

이어 △안양춤축제 방향 검토 △일정·장소 결정 △청소년 댄스대회 개최 △안양춤축제 캐릭터 이름짓기 공모 추진 등을 논의하고 일정별 추진사항을 결정했다.

안양춤축제는 안양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4년 연속 ‘전통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3년 연속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개·폐막에서 안양시 성장의 역사 50년과 춤의 도시로 비상할 미래 100년을 춤으로 표현했고, 예술성을 높이 인정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춤축제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안양시민뿐만 아니라 각지의 관광객이 찾아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특색있는 안양춤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께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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