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결혼한다.
유재환이 지난 23일 개인 채널에 “저는 사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결혼 준비 중이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금 가장 힘든 시기에 제게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긴 걸 말씀드리고 싶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릴게요”라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식을 올리기 전 청첩장을 꼭 만나서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예비신부 정인경은 박명수, 오마이걸, 딘딘 등과 작업한 작곡가다. 그는 유재환의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 ‘니가 없는 겨울’ 등에도 참여했다.
유재환의 결혼 소식에, 박슬기, 장성규, 딘딘, 슬리피, 지숙 등이 축하의 뜻을 남겼다.
유재환은 박명수의 후배 가수로 MBC ‘무한도전’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19년 107㎏에서 72㎏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이후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증가했지만 최근 두 번째 다이어트에 성공해 또 한 번 30㎏을 감량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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