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의 인도 버전 ‘불릿 에코 인도(Bullet Echo India)’를 정식 출시했다. 현지화 전략을 앞세운 게임 출시로 인도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다른 이용자들과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플레이 슈팅 모바일게임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게임에 재미를 담았다. 또한,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27종의 영웅들이 가진 개성 넘치는 능력들로 플레이에 깊이와 흥미를 더했다.
시작이 좋다. 지난 4일 소프트 론칭 직후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인도 구글 플레이 신작 무료 앱, 신작 무료 게임, 신작 무료 액션 게임 인기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크래프톤은 인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소프트 론칭 당시 인도 테마로 제작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출시했다. 인도 문화유산의 감성을 담은 전통 복식 스킨 3종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와 IP(지적재산권) 협업을 통해 제작된 스킨 1종으로 구성됐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인도 이용자들을 위해 향후 인도 현지의 대형 축제와 연계한 게임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또 인도의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게임 관련 영상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불릿 에코 인도의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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