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신규 사업단 개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4월 25일(목) 오후 3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단 「평창공공이불빨래방」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평창군은 총사업비 1억을 들여 진부면 일원에 위치한 사업장을 리모델링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원인명)에서 40백만원,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용운)로부터 630만원을 후원받아 세탁기 및 건조기 2세트를 비롯한 초기물품을 구입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평창공공이불빨래방은 1호점(대화점)에 이은 2호점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배달 과정에서 취약계층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는 평창군이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새마을금고에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 군의 주요정책 중 하나가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언제나 마음은 청춘’인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건강과 활력증진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