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서울 이랜드가 화력쇼를 펼치며 대승에 성공했다.
서울 이랜드는 2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아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2분 만에 변경준의 골로 앞섰다. 전반 38분 브루노 실바, 40분 이코바가 연속골을 터뜨려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공세를 펼친 서울 이랜드는 후반 16분 브루노 실바, 28분 박정인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여유롭게 승리했다.
승점 11을 기록한 서울 이랜드는 5위에 올랐다.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1 승리했다.
전반 11분 이한도, 36분 페신의 골로 앞서 나간 부산은 후반 7분 노경호에 실점했으나 1골 차 리드를 잘 지켜 승자가 됐다. 두 팀 모두 퇴장자가 한 명씩 나오는 혈투 속 집중력을 발휘했다.
부산은 15점을 기록하며 3위를 지켰고, 2위 FC안양(16점)을 1점 차로 추격했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김포FC가 천안을 2-1로 이겼다. 전반 22분 최재훈의 골로 앞선 김포는 후반 22분 파울리뇨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7분 장윤호가 결승골을 넣어 승리했다.
김포는 11점을 확보하며 7위에 올랐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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