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룹 세븐틴이 신곡을 공개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27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븐틴은 이날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에 수록될 팀 별 신곡 ‘청춘찬가’, ‘스펠’(SPELL), ‘라라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콘서트 말미에는 베스트앨범의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 무대를 펼쳤다. 지휘자라는 뜻을 가진 제목처럼 검은색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거기에 절도있는 안무를 선보이며 세븐틴의 고혹함을 엿볼 수 있었다.

승관은 “우지가 이번에 연습하면서 한 말이 생각난다. 저희가 지독한 세븐틴을 보여드리려고 강하게 연습했다”며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마에스트로’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디에잇 역시 “‘마에스트로’ 안무를 짜기 위해 퍼포먼스팀이 섬세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오는 29일 발매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