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창원 LG가 ‘야전사령관’ 이재도(33·180㎝)를 붙잡았다.

LG는 2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로 이끈 이재도와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5억5000만원(인센티브 1억1000만원 포함)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재도는 2013년 프로에 입단해 11시즌 동안 정규리그 495경기 출장중이며, 444경기 연속출장 대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 11시즌 평균 28분을 출전하여 10.7득점, 3점 성공률 33.2%, 4.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며, 2023~2024시즌에는 평균 25분(54경기) 출전하여 11득점, 3점 성공률 36.8%를 기록했다.

이재도는 “다시한번 세바라기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좋은 조건을 제안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계약기간동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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