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서울 SK나이츠가 김지후를 영입하며 외곽을 보강했다.
SK가 프리에이전트(FA) 김지후(32·188㎝)와 계약기간 1년, 보수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드래프트 4순위로 KCC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김지후는 모비스와 소노를 거치며 KBL 통산 170경기에서 평균 16분 47초 출전해 5.8득점, 1.2 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기록한 슈터이다. 경기당 평균 1.2개의 3점슛 성공과 통산 36.4%에 이르는 3점슛에 강점을 갖고 있다.
김지후는 “명문 구단인 SK에 입단하게 돼 기대가 많이 된다. 마지막 기회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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