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이권재 오산시장은 “24일부터 26일까지 오색시장에서 개최되는 야맥축제는 젊고 활기찬 역동성을 가진 오산시 대표 축제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야맥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수제 맥주와 먹거리, 다양한 공연과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맥주 축제로 올해는 전통주 양조장도 참가한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축제로 시작했던 야맥축제는 11회를 맞는데, 올해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오색시장이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를 연계해 브랜드를 구축해 그 지역에 살지 않아도 축제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떠올리고 언제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한데, ‘야맥축제’는 모범적인 사례다.

시는 지난해 오산역 구도심 상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올해는 이름을 바꿔 ‘오산 해피 산타 마켓’으로 11월 개최한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