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명품 배우 박지환, 최영준이 세계적인 명품 주얼리 화보를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하퍼스바자코리아는 지난달 31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까르띠에의 유명 반지 시리즈 트리니티 컬렉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화보를 공개했다.

바자 측은 “세개의 링이 하나로 결합된 트리니티는 모든 형태의 사랑, 신의 그리고 우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실제 ‘찐친’을 모셨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사하는 배우 박지환과 최영준이다”라며 두 사람이 함께 한 화보를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정인권(박지환 분)과 방호식(최영준 분)으로 출연해, 혈육 같은 친구에서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대는 앙숙이 됐다가 결국 사돈으로 맺어지는 40년 우정을 보여준 바 있다.

화보에서 두 사람은 업스타일 헤어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멋스러운 셔츠와 재킷으로 아우라를 발산했다. 트리니티 링을 양손에 끼고 다양한 포즈를 연출했는데, 뜻밖에 어울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화보에 팬들은 “훔친 거 아임다” “크. 두분의 화보라니 ‘우블’팬 기뻐 웁니다” “치명적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환은 4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로 1000만 영화를 3편이나 가진 배우가 됐다. 최영준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에 출연했고, 지난 5월 막을 내린 연극 ‘그때도 오늘’로 관객들을 만났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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