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The 16th Seoul Jazz Festival 2024, 이하 ‘서재페’)에서 듀오 투개월(김예림, 도대윤)의 합동 무대가 성사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The 16th Seoul Jazz Festival 2024, 이하 ‘서재페’)가 열렸다.

림킴(김예림)은 이날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마련된 SPARKLING DOME(스파클링 돔) 무대 오프닝 아티스트로 나섰다.

관객들의 함성 속 무대에 오른 림킴은 다수 국내외 음악 팬들의 열띤 사랑을 받은 솔로곡들을 연이어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림킴과 함께 2011년 Mnet‘슈퍼스타K3’에 동반 출연해 투개월로서 활동한 도대윤이 기타를 메고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13년 전 발매한 투개월 히트곡을 함께 부르며 뜻깊은 합동 무대를 완성했다.

림킴은 도대윤과 다른 곳에서 재회해 함께 무대를 펼칠 기회가 있길 바랐다. 이에 도대윤은 “그렇게 된다면 저야 좋다”고 화답했다.

프라이빗커브가 주최하는 ‘서재페’는 2007년 막을 올린 이래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그간 국내외에서 열렬하게 사랑받고 있는 국내외 뮤지션들을 발 빠르게 섭외하며 믿고 보는 대형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시 매진을 기록하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