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도시재생 최초 한국관광공사와 상호 협력을 통한 관광 활성화 추진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속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엄기동)와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지사장 제상원), 소도시트래블 여행사(대표 강병호)는 지난 28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추진 및 강원 생활인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단체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하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로컬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발굴, 홍보마케팅 및 상품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현재 속초시에서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화채랑센터)을 활용하여 ‘설악스테이(한 달 살기)’를 운영 중이며,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연계 추진을 기점으로 지역의 여러 체험 단체 및 기업과 협력을 통한 배움이 있는 한 달 살기(런케이션)를 구축하는 등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지속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속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강원권 도시재생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 사례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하고 다양한 관광컨텐츠 발굴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지속성 확보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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