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코미디언 손헌수(44)가 결혼 8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헌수는 4일 자신의 채널에 아내와 태아 초음파 사진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과 함께 임신을 알렸다. 손헌수의 아내는 현재 임신 13주를 맞이했다.

그는 “와~내가 아빠라니! 아빠라니! 하하 아빠닷! 세상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예비 아빠#감사합니다#행복합니다#잘 하겠습니다 #13주#태명#백용이#사랑해”라며 아빠가 되는 기쁨을 가득한 느낌표로 전했다.

손헌수의 소식에 최근 아빠가 된 슬리피와 곧 아빠가 되는 강재준 등 많은 이들이 축하를 전했다. 지난해 10월15일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 손헌수는 올 연말 아빠가 된다.

연예계에 소문난 절친으로 신혼여행까지 동행한 박수홍 부부도 최근 결혼 3년 만에 임신, 오는 가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결혼 소식을 전한 두 노총각이 한해에 아빠가 되며 많은 이들이 축하를 전했다.

한편 손헌수는 2000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이듬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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