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물 방재단 발대식 및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는 지난 4일 무실동 능라동길 일원에서 옥외광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이학명)와 함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옥외광고협회 원주시지부 회원들로 구성된 옥외광고물 방재단 발대식을 가진 후, 광고협회 회원 30여 명은 능라동길과 봉바위길 일원 가게를 방문하여 불법광고물 근절 안내문을 교부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태풍,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파손·추락 등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주최로 전국적으로 개최되었다.

이학명 지부장은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방지 및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협회 원주시지부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해지는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옥외광고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협회에서는 5월 18일에 청산사거리에서 주인 없는 간판 5개를 정비하고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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