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팀K리그와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가 2년 만의 리턴 매치를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7월 31일 오후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K리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팀K리그와 토트넘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만난다.

팀K리그의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HD의 홍명보 감독이 맡는다. 선수진은 팬 투표와 감독 선발로 구성될 예정이다. 팬 투표 일정과 방식은 추후 공개된다.

홍 감독은 “올해도 K리그 선수들과 함께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기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8월3일 바이에른 뮌헨과 또 한 차례 프리시즌 맞대결을 벌인다.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 전망이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 예매는 6월28일 오후8시에 진행되며, 쿠팡플레이에서만 가능하다.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예매 방법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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