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유재환이 피해 금액 변제를 약속했다.
11일 ‘카라큘라 미디어’에는 ‘코인으로 10억 날린 작곡가 유재환 (2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재환은 먼저 논란이 된 성추행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벌어서 변제를 해야 될 것 같다. 음원을 하던 사람이라서 음원으로 돈을 벌어서 보답을 해드리거나 다시 잘 말씀드려서 음악을 할 수 있게 돼서 음원 수익을 가지고 환불을 해드린다거나 그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남겼다.
이어 “(피해 금액 7~8천만 원을) 빌려올 데는 없다. 너무 큰돈이기도 하고. (지인에게는) 생활비 명목으로 많이 빌렸다. (개인적인 채무) 1억 정도 있다”고 고백했다.
코인 투자로 10억 원을 잃었다는 유재환은 사기를 친 것에 대해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참 크게 든다”고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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