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찬스’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50만원을 기부했다. 국내 NGO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이 밝힌 내용이다.
이번 기부는 이찬원이 K-POP 커뮤니티 플랫폼 ‘포도알’에서 트롯·스타덤 5월 투표에서 1위로 선정되며 이뤄졌다. 이번 기부금은 쪽방촌의 주거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여름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찬원은 2019년에 방송된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여 ‘진또베기’ 등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현재 가수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찬스’는 기부 소감으로 “곧 다가오는 무더위에 주거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희망조약돌도 가수 이찬원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쪽방촌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캠페인 ‘어르신들 안녕하세요!’를 통해 기댈 곳 없는 우리 사회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그리고 식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enny@sportssoeul.com
기사추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