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민간인단장 한승환, 공무원단장 전영길)은 6월 17일 오후 2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박순용 사무처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으며,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의 유기적인 연결체계 구축, 재난관리의 4단계, 재난사례 공유, 재난관리 협업 행정 등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환 민간인단장은 “재난 예방단계부터 복구단계에 이르기까지 재난관리 전체 영역을 다루는 통지단 역할의 중요성과 지역사회가 사전에 재난 관련 역량을 강화해 재난위험을 감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영길 공무원단장은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상황별 훈련을 완벽하게 해두는 것도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재난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설치∙운영하는 기구로 자원봉사활동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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