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예찰‧방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강화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 기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 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원녹지사업소‧4개 구청 공원녹지과에 설치되는 대책본부에 공무원 71명, 산림‧일반 병해충예찰방제단 17명 등 총 88명을 투입한다. 이들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등 활동을 한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지역주민 대상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주민신고제 운영 △피해목 방제사업·제거목 처리 △피해목 발견을 위한 공동예찰‧진단 등 업무에 주력한다.

앞서 시는 ‘큐알(QR)코드 고사목 이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스마트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돌발해충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산림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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