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부분 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한 풀프레임(F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6Ⅲ’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Z6Ⅲ는 기존 니콘 Z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Z9 및 Z8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 및 조작성을 계승하면서 자체 최신 기능을 장착한 유효 화소수 2450만 화소 모델이다.
특히 세계 최초 부분 적층형 CMOS센서와 고속 화상 처리 엔진 EXPEED 7을 채용해 움직이는 피사체 포착뿐 아니라, 자유로운 동영상 촬영·제작을 지원한다.
니콘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부분 적층형 CMOS 센서는 이미지 센서 상하 적층부에 고속 처리 회로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성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N-RAW 12bit 6K 60P 및 ProRes RAW HQ의 내부를 기록할 수 있으며, ‘프리캡쳐’ 활용 시 초당 최대 120매까지 촬영 가능하다.
또한 매수에 따라 24메가픽셀 촬영, EVF 표시 떨림을 억제하는 고속 연속 촬영 등 유동 피사체의 효과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플래그십 모델을 뛰어넘는 니콘 사상 최고의 576만 도트의 고해상도 전자식 뷰파인더(EVF)를 활용했다. 또 세계 최고 4000cd/m2의 밝기로 야외 촬영 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소형 보디지만, 효율적인 방열 설계 및 절전 설계 등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2450만 화소에 4K UHD로 최대 125분까지, 슬로우 모션은 최대 10배속까지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메라와 직접 연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Nikon Imaging cloud’와 이와 연계해 니콘이 추천하고 유명 크리에이터가 감수한 커스텀 픽처 컨트롤을 실험해볼 수 있는 ‘이미징 레시피’, 컬러 블렌더 및 컬러 그레이딩 기능을 지원하는 ‘플렉시블 컬러’ 픽처 컨트롤 등 다양한 최신 기능도 차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Z6Ⅲ는 영상 촬영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분들의 니즈를 만족시켜드리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 끝에 탄생한 미들클래스 최강자이자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급격하게 변화하는 카메라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내 영상사진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니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니콘 E-Shop등에서 EL-EL15C 배터리(약 7만7000원 상당)와 한정판 Z6Ⅲ 핀 뱃지를 제공하는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오는 27일부터는 발매 프로모션을 통해 엔젤버드 CFE 512GB(약 21만0000원 상당)와 Peak design slide lite Z 스트랩(약 9만9000원 상당)을 증정하며, 예약판매한다. 제품 구입 고객은 추후 신청을 통해 발매 프로모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27일부터 8월11일까지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우수상(1명)에게는 NIKKOR Z 135mm f/1.8S PLENA(약 354만 원 상당)를, 우수상 및 참가상에게는 네이버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Z6Ⅲ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는 니콘 헤리티지 라인 캠페인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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