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FC가 오는 22일 베트남 붕따우 더그랜드호트램(The Grand Ho Tram)에서 열리는 ‘MAXFC 27 IN 베트남’ 대회의 총 8경기를 확정 발표 했다.

이번 대회에도 한국, 중국, 인도, 대만, 베트남, 호주, 캄보디아의 총 7개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동해 볼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MAXFC 27 IN 베트남’은 베트남 붕따우 더그랜드호트램 특설링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MAXFC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의 메인 매치는 지난 ‘MAXFC 26 IN 베트남’ 대회에서 크게 활약했던, 한국의 라이징 스타라이트급 랭킹 1위 권기섭(24,안양IB짐)과 씨게임 무에타이 동메달리스트인 베트남의 키우지콴(22,팀하노이)의 대결로 확정됐다.

총 8경기중 6경기가 한국인 선수로 7경기는 슈퍼미들급 랭킹 2위 박선철(25,순천그레이시바하)과 호주의 무에타이 강자 데이브 맥(32,HeartOutMuaythai)의 -81kg 계약급 매치, 6경기는 복싱 스페셜 매치로 영화배우 금광산(48,빅펀치복싱클럽)과 프로전적 4승 3패 1무 2KO승의 인도 출신 수미트랑디(39,ENRICH PROMOTION)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3경기는 킥복싱 3개 단체 챔피언 송재완(30,김해소룡)과 123전 89승의 캄보디아 최강 쿤크메르 파이터 롱삼낭(27,KKIF)의 라이트급 매치가 확정되었다. 2경기는 페더급 랭킹 7위 김병수(34,청주더송짐)와 라이트급 챔피언 조경재와 대결을 펼쳤던 대만 산타 챔피언 황치엔호(27,HsinChu Fighting)의 -64kg계약급 매치가 확정되었고, 1경기는 밴텀급 랭킹 3위 박수호(18,김천산호)와 중국 킥복싱 베타랑 파이터 루이푸(22,WhiteSharkFightClub)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MAXFC 이용복 대표는 “MAXFC의 첫 해외 대회 개최 성공 이후 많은 국내외 대회 관계자들과 팬분들로부터 과분한 환호와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도 많은 한국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격투기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해외 대회에서 항상 함께 힘을 실어주시는 커키버팔로 김상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힘써주시는 만큼 더 분발해서 좋은 대회 치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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