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 : 배터리 취급・가공 업체 시설 4개소(원주 소재)
점검기간 : ‘24. 6. 26.(수) ~ 6. 28.(금), 3일간
도 재난안전실, 원주시, 원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합동 점검
주요 점검사항 : 전기⋅가스 등 화재 안전 관리 실태 전반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3일간 도내 배터리 취급・가공 업체 4개소(원주 소재)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 재난안전실과 원주시, 원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소방・전기 등 화재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소방분야) 안전관리자 선임 및 피난 설비 작동, 비상 소화장치 유지관리 등
(전기분야) 법정검사 수검 여부, 위험 방지 및 정전기 등으로 인한 재해 예방 조치 이행
(기타분야) 위험물질 제조 등 작업 시 안전 조치 및 폭발 화재 예방 수칙 준수
점검 결과 화재 안전 취약 요소가 확인될 경우 현장 시정 조치하되 즉각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개선명령,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및 화재 대응 요령 안내 등의 형태로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터리 가공・취급 시설의 화재는 발생 시 진화가 어려운 만큼, 유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 실시 및 보완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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