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간의 소통과 화합, 건강증진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교류 촉진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6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이틀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제5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직원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기관장조 10명을 포함하여 14개 조 총 350명의 교직원 및 퇴직 교직원이 참가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제51회 대회보다 114명의 교직원이 더 많은 숫자이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18개 실외코트와 4개 실내코트에서 예선 리그전과 본선 1, 2회전 일부 경기가 치러지며, 30일에는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관장조, 일반직 B조, 교육공무직조는 단일 리그로 진행되어 29일 하루 만에 모든 경기가 종료된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폐회식 없이 경기에 집중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선수들은 셀프 심판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경기방식은 1세트 매치 원-듀스 노애드 방식이며 5:5 타이브레이크를 적용한다.
기관 간 원활한 소통 및 테니스 종목 활성화를 위하여 도 테니스협회와 춘천시 테니스협회 관계자 또한 유관기관장 부문에 출전한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교직원 테니스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교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 건강 증진,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교직원들의 건강한 에너지가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강원교육이 더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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