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제레미아 틸먼(26)을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KT는 28일 구단 SNS를 통해 틸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틸먼은 208cm 빅맨으로 센터 유형의 선수다. G리그와 캐나다, 루마니아 리그 등에서 뛴 이력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G리그 그린스보로 스웜에서 32경기에 출전, 평균 25.5분을 뛰며 11.6점 7.0리바운드 야투율 65.6%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러시아리그 출신 레이숀 해먼즈를 영입한 KT는 틸먼 영입으로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새 얼굴로 채웠다.
해먼즈가 포워드 스타일이라면 틸먼은 골밑 플레이에 좀 더 능한 스타일이다. KT는 “틸먼은 최근 G리그에서 활약했고 인사이드에서 준수한 마무리 능력과 트랜지션 공격에 참여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갖춘 선수”라고 소개했다. iaspire@spro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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