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책 추진기간 : 5월 20일 ~ 9월 30일

폭염 취약계층 중점 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정보 및 시민행동요령 안내 등 종합대책 추진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지역에 예년과 비교해 이른 시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척시가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 대비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관리 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정보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기본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을 재난도우미로 활용하여 폭염 특보 발령 시 전화로 안부를 묻고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방문해 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자율방재단과 읍면동 공무원을 통해 마을 영농작업장 등을 순찰하며 고령층 농업종사자를 관리하고, 해신당공원과 장미공원, 이사부 사자공원 일원에 폭염 대비 양심 양산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경로당, 금융기관, 관공서 등 무더위 쉼터 76여 개소를 운영하며, 누리집, 소식지, 전광판, 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 예·경보 발령사항과 폭염 대비 시민행동요령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폭염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