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두산베어스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홈경기에서 ‘제10회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는 두산베어스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다.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지만, 지난해 이어 다시 팬들을 찾아왔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는 배우 장희진이 장식한다. 장희진은 2010년 승리기원 시구 이후 14년만에 잠실야구장을 찾는다. 시타는 바보의나눔 캐릭터가 진행한다.

한편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뜻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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