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문학=황혜정 기자] LG 포수 박동원(34)이 배우 김광규로 변신했다. 실제 김광규도 이날 현장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동원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올스타전’에 나눔팀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해 2회초 우전 안타를 터트렸다.

등장부터 화제였다. 노랑 재킷을 입고 딸 박채이 양과 함께 나타났다.

LG트윈스 관계자는 “박동원이 배우 김광규 배우 닮은 꼴로 유명한 만큼 채이(딸)랑 함께 김광규 배우 노래 ‘열려라 참깨’의 앨범 자켓 코스프레를 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싶다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 김광규와 만났다. 박동원이 김광규를 초청했다. 관계자는 “지인을 통해서 배우 김광규에게 연락했다. 야구장에 모시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면 더 뜻깊을 것 같다고 해서 실제로 오늘 배우를 초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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