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이찬원이 선한 스타 6월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금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소 난치병 진단을 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에 쓰인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찬원은 선한 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액 5475만 원을 달성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꾸준한 선행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가수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팬들과의 만남도 이어진다. 이찬원은 서울과 인천에 이어 오는 7월 13일과 14일 안동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찬가’를 개최한다. 그의 음악과 함께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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