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영화 ‘신세계’, ‘마녀’ 시리즈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첫 드라마 ‘폭군’이 8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디즈니+는 8일 “박훈정 감독의 4부작 시리즈 ‘폭군’이 오는 8월 14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물이다.

지난해 박훈정 감독이 연출한 영화 ‘귀공자’의 두 주역 김선호와 김강우,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으로 박감독과 호흡을 맞춘 차승원 등이 출연한다.

‘마녀’시리즈와 ‘귀공자’를 통해 김다미, 신시아, 강태주를 발굴해낸 박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비밀병기로 신예 ‘조윤수’를 발탁하며 ‘박훈정 세계관’의 새로운 히로인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최민식, 송강호 등 스크린 스타를 OTT로 불러모은 디즈니+에서 첫 시리즈 시험대에 오른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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