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북부공공도서관을 포함, 11개 춘천시 도서관의 5개년 발전계획 수립
도서관 전문 기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연구 수행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가 도서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춘천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가칭)북부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앞두고 도서관 기능 확장, 역할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전문적인 도서관 운영 전략을 확립하기 위해 ‘춘천시립공공도서관 중장기발전종합계획(2024~2028)’ 착수에 나섰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수행하는 이번 연구는 6월부터 10월까지 120일간 춘천시의 지역적 특색과 도서관 이용자 조사, 도서관 특화 방안 등을 분석한다. 연구결과는 8월 중간보고를 거쳐 10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되며, 도서관 중점 추진과제와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사항은 △지역현안에 대응하는 도서관 정책 개발 △도서관 랜드마크화 △지식문화기관 연대·협력 강화 △독서문화 활성화 등이다.
춘천시립도서관장은 “확대되는 춘천시 도서관의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그에 맞는 전략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의 독서문화생활 생태계를 구축하고 더욱 발전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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