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도 증대를 위해 11,730ha 군유림에 대해 9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적공부와 공유재산 관리대장에 대한 사전 조사를 거쳐 불일치한 재산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실태 파악 후 변동 사항에 대한 대장을 정리하고 누락 재산을 추가로 등록하는 등 공부와 현황을 일치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유림 사용 허가지 576건, 1,354ha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허가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재산에 대해서는 사용 허가 취소 등 필요 조치를 취해 군유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공유재산의 관리실태점검을 통해 유휴재산 및 누락 재산 등을 발굴하여 공유재산 관리대장을 현행화하고, 사용 허가지를 철저히 관리해 공유재산 활용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산림과 산림수도팀(033-330-2427)로 문의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