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전석준), 체육진흥(박상록), 사회봉사(이경숙), 지역개발(홍성초), 효행(길정자), 애향(지형근) 씨 선정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군수 신영재)은 2024년도 홍천군민 대상에 문화예술 전석준(73), 체육진흥 박상록(69), 사회봉사 이경숙(67), 지역개발 홍성초(60), 효행 길정자(61), 애향 지형근(58)씨를 각각 선정했다.

홍천군은 7월 2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24년 홍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개 부문의 분야별 자격요건 및 공적 등을 심사하여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문화예술부문 전석준씨는 홍천 겨리농경문화 보존회 부회장으로서 홍천 겨리농경문화가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강원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여 홍천군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체육진흥부문 박상록씨는 홍천군 체육회 민선 초대회장으로 체육회 법인화 추진 등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확립하였고, 코로나19 속에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각종 대회를 사고없이 유치하여 홍천군 체육발전에 기여하였다.

사회봉사부문 이경숙씨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홍천군협의회장으로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구호품을 전달하고, 관내 복지시설에서 실시하는 급식 지원 및 도시락배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지역개발부문 홍성초씨는 서면 팔봉2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관계 기관 및 부처에 지속적인 방문과 협의를 통해 널미재 터널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지역 특산품인 약돌배를 특성화한 테마관광 마을 펜션을 운영함으로써 2024년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숙박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하였다.

효행부문 길정자씨는 두촌면에서 농업을 종사하며 40년간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였으며, 고령의 마을 어르신들 또한 영농활동 지원부터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애향부문 지형근씨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추진을 비롯한 홍천군 숙원사업에 대해 외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삼성그룹 차원에서 홍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를 지원하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고향사랑기부금과 이웃돕기 성금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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