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방송인 유세윤(44)이 연애 기간 포함 20년을 함께 해온 아내와 귀여운 일상을 전했다.
유세윤은 30일 “아내랑 뛰니까 심박수가 더 내려갔네요. 건강에 좋은 사람. 뛸 때는 힘들다면서 집에 갈 때는 왜케 빨라”라는 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유세윤과 아내는 늦은 저녁 한강변을 달리는 모습이다. 땀 범벅인 중에도 함께 뛰는 아내가 귀여운지 유세윤의 웃음이 가득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장장 5.8㎞를 달리고 복귀하는 모습도 담겼다. 유세윤은 가히 축지법을 쓰듯 빠르게 귀가하는 아내의 뒤태를 담아 폭소를 안겼다.
유세윤의 글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저도 와이프랑 술 마시니까 술이 안 취하네요”라며 호응했고, 팬들도 “어쩐지 제 남편이 저혈압이 오더라니”, “언니, 화나신 건 아니죠?”, “진정한 사랑이다요”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2009년 5년 열애 끝에 4세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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