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소신발언’ 코너에는 개그우먼 심진화, 가수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심진화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거울 앞에 서 있을 때 묻기도 전에 살 빠져 보인다고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는 “제가 요즘에 묻기도 전에 아침마다 옷 다 벗고 몸무게를 재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다. 김원효 씨는 그런 걸 말하기 전에 잘한다. 먼저 저한테 ‘여보 살 좀 빠진 거 같다’고 칭찬해 준다”고 밝혔다.

또 “제가 작가교육원을 2년 정도 다녔다. 당시 드라마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사실은 계속 올라가기 힘든데 전문가반까지 갔다. 저는 그래서 김은숙, 노희경 작가님처럼 되겠다고 생각하고 목표를 잡았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후 홈쇼핑 섭외가 들어와서 하게 됐다. 그런데 홈쇼핑으로 대박이 나는 바람에 입금되는 큰돈에 꿈을 버렸다”고 덧붙였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