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힙합 레이블 AOMG를 떠났다.

5일 AOMG는 “쌈디의 전속 계약이 2024년 7월 29일 자로 종료됐다”라고 전했다. 쌈디는 지난 2014년 AOMG와 전속계약한 뒤 오랜 시간 몸담아 왔으나, 10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AOMG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AOMG를 빛내준 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AOMG는 앞으로도 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며 “그동안 쌈디에게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의 새로운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쌈디는 2014년 박재범이 설립한 AOMG에 합류해 공동 대표로 활약했다. 2018년 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활동에 집중했다.

한편 쌈디는 지난 2005년 데뷔해 슈프림팀으로 활동했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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