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겸 연기자 소원이 FA(Free Agent) 시장에 나왔다.

한 관계자는 “소원이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위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년간 소원과 가졌던 유의미한 여정을 마치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5년 걸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소원은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등의 멤버들과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밤’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 소속사 쏘스뮤직과 계약 종료 후 지난 2022년 위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며 시네라마(CINE-RAMA) ‘오싹한 동거’, 영화 ‘아톰 새로운 시작’ 등에 출연했다.

한편 홀로서기에 나선 소원은 아시아 팬미팅에 나선다. 정확한 일정은 미정이며 티켓 예매는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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