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1·본명 민윤기)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슈가는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조사받는다. 다만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고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접이식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혼자 넘어진 채 발견됐다. 이에 용산경찰서는 다음 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음주 측정 진행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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