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로코 DNA’를 재발견한 배우 엄태구의 섹시 만렙 화보가 공개됐다.

엄태구는 25일 자신의 채널에 최근 얼루어 코리아와 촬영한 9월호 화보를 선보였다.

얼루어 코리아는 공식 계정을 통해 “그는 반바지가 많이 짧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놀아주는 여자>로 받는 사랑은 그저 기적 같은 일이라 모두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죠. <얼루어>가 팬들이 이 화보를, 반바지를, 인터뷰를 좋아할 거라고 말했기에 그는 내내 수줍은 표정으로 미션을 클리어하기 시작했죠”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보에서 엄태구는 그가 지적한 짧은 반바지를 입고 말벅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선 굵은 마스크와 넓은 어깨, 마라토너 뺨치는 허벅지가 섹시함을 배가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쇄골이 드러나는 반짝이 상의, 어깨 라인을 살린 긴 코트, 광택 소재 가죽 재킷을 입고 숨겨놓은 끼를 방출했다.

엄태구의 매력을 귀신같이 뽑아낸 화보에 팬들은 “이제 앰뷸런스가 필요한 건 엄태구 본인이 아니라 엄태구 팬인 듯”, “얼루어 넘 잘했다. 칭찬해”, “헉! 벅지가... 대체 이게 무슨 일이에요” 라며 열광했다.

한편 엄태구는 화제성을 독점했던 JTBC ‘놀아주는 여자’에서 조폭 두목 출신 육가공 사업가 서지환으로 분해 키즈 유튜버 고은하(한선화 분)와 세상 무해하고 귀여운 로맨스를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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