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코미디언 박소영(37)이 직접 열애를 알린데 이어 커플 사진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영은 25일 자신의 채널에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남자친구 문경찬(32)과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모자와 연회색 트레이닝복, 운동화까지 커플룩으로 차려입은 모습이다.
문경찬도 이날 자신의 채널에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올려 열애를 공식화했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 문경찬은 지난 2015년 기아 타이거즈로 입단했고, 올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했다.
박소영은 지난 22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최근에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 연예인은 아니고 전 야구선수였다가 올해 은퇴했다. 문경찬 선수다. 롯데에서 은퇴했다”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소영의 글에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신봉선은 “소영이 축하해. 이쁘게 잘 만나” 박준형도 “크하... 경찬경찬 문경찬!!! 우와 어울려!!”라며 축하했다.
10세 연하의 야구선수와 결혼한 김영희는 “너무 이뻐유 선뱀~~야구부부들 모임합시다!!”라며 호응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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