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 전략 논의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 이하 재단)이 DMO 사업으로 지난 8월 22일 현진관광호텔 5층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강원권 DMO를 중심으로 지역이 주도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강원권 5개 시군 DMO 협의체, 기타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 한라대학교 배준호 교수의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의 역할과 과제’ ▲ KTO 파트너스 정진수 대표의 ‘일본DMO를 통한 동해DMO의 발전 방향’ ▲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의 ‘강해영 사업을 통한 강원권 DMO 협력 방안’을 강의하였고, 이어서 가천대학교 이인재 교수를 좌장으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강원권 DMO 실무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재단 관계자는 “재작년 동해, 평창, 강릉을 중심으로 강원권 DMO가 결성된 후 많은 사업 및 교류를 함께 해왔다. 동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지역 주도 관광 활성화 포럼에 대한 참여자분들의 높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인구 감소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단위 방안을 도출해 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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