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수비수 권경원(코르파칸클럽)과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이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경원이 좌측 종아리 부상으로 조유민(샤르자FC)을 김문환이 좌측 내전근 부상으로 황재원(대구FC)를 대체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KFA는 “두 선수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나 소집기간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이번 소집에는 대체됐다”고 설명했다.

홍명보호 중앙 수비수는 김영권(울산HD), 정승현(알 와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 체제가 됐다. 황재원이 가세한 오른쪽 측면 수비는 설영우(즈베즈다), 황문기(강원FC)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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